우체국 알뜰폰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출신된 가운데 우체국 알뜰폰을 10명 중 1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의하면 해당 폰의 점유율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1%(584만8천만명)를 기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도입시 1인당 국내총생산, 이동전화 보급률, 1위 이통사업자의 시장 점유율, 기간통신사업자 수 등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할 때 국내 알뜰폰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이 기본료 없이 월 50분 무료 통화 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SK텔링크가 가입비 1만6천500원(부가세포함)을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링크 송재근 알뜰폰(MVNO) 사업본부장은 "가입비 폐지를 시작으로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둔 다양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