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심리적 지지선 하회, 8년만에 최악의 개장
다우지수
다우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만7000선을 하회했다. 마감가 기준으로는 8년 만에 가장 부진한 첫 거래일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는데, 이는 중국 증시 쇼크,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09포인트(1.58%) 떨어진 1만7148.94에 장을 마쳤다.
이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단절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도 하락세를 부추긴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