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5일 오전, 이수혁 전 수석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표창원, 김병관에 이어 ‘문재인 인재영입 3호’가 됐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노무현정부 시절 외교부 차관보를 지내며 6자회담에 첫 수석대표로 참여한 후 주독일대사와 국정원 1차장을 역임했다.
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은 치밀하고 정교한 외교책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방향을 새롭게 잡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향한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코자 현실 정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