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개장 13분만에 거래 전면중지 '서킷브래이커' 발동

중국증시 서킷 브레이커
 출처:/뉴스캡쳐
중국증시 서킷 브레이커 출처:/뉴스캡쳐

중국증시 서킷 브레이커

중국증시 폭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다시 발동 됐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43분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전날보다 5.38% 하락하면서 개장 13분 만에 중국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중국은 올해 1월1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했다.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CSI 300지수 기준으로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5%이상 폭락하거나 폭등할 경우 주식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것을 말한다. 또 7% 이상 급변할 경우에는 마감 시간까지 거래가 완전히 중단된다.

같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5% 하락한 3,178.70으로 거래중지됐다. 선전종합지수도 6.77%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