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초읽기...중국 진출은?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한국시간)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공식 발표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넷플릭스의 깜짝 발표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9.31% 상승해 마감했으며, 장 종료 후에도 추가로 0.19% 상승했다.

한편 넷플릭스가 제공되는 나라 수는 총 190개국으로 지원되는 언어는 21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