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정우성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타이틀만 걸어놓는 경우도 있지 않나?"

뉴스룸 정우성
 출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쳐
뉴스룸 정우성 출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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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에 출연한 정우성이 화제다.

정우성은 뉴스룸에 출연해 연기 생활과 영화와 함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뽑힌 소감을 밝혔다.

손석희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뽑혔는데 세계에 11명밖에 안된다고 들었다. 오해일지 모르나 타이틀만 걸어놓는 경우도 있지 않나"고 질문했다.

정우성은 "그럴만한 자리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된다. 활동하면서 제가 받는게 더 많다. 난민을 보호, 자금을 모금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살아있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터뷰 말미 손석희는 “주변에서 압박했다. 정우성에게는 곤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답변하는 분위기를 보니까 곤란한 질문을 던지기 어려운 분위기다.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던 배우”라고 말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