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응답하라 1988 방송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 혜리 남편이 류준열이라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9회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덕선(혜리 분)과 ‘별밤 잼 콘서트’으로 향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미연과 김주혁이 액자를 보며 대화하는 신 등 덕선(이미연 분)은 김주혁에게 “이때부터 자기가 나 좋아했지? 좋아하는 얼굴 봐라”라고 하며, 김주혁은 액자를 봤다.
이 가운데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응답하라 타짜’ 콩트가 펼쳐졌다.
이날 ‘응답하라 1988’ 혜리(덕선 역)의 미래 남편을 류준열(정환 역)이라 주장한 정상훈은 박보검(택 역)이라 주장하는 유세윤이 각각 증거를 내세우며 맞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결정적인 증거로 현재의 덕선(이미연 분)이 남편(김주혁)과 함께 보던 액자 속 화면을 주목, 증거로 내세웠다.
두 사람은 앞서 정환이 덕선과 찍은 사진, 택이가 덕선과 찍은 사진과 비교를 목표로 했으나 포착된 화면 속 사진은 두개의 사진과 다른 모습으로 실망감을 자아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