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경규, 신원호 PD 폭로에 당황..."응칠 카메오 출연 단번에 거절" 왜?

무한도전 이경규
 출처:/무한도전 방송캡처
무한도전 이경규 출처:/무한도전 방송캡처

무한도전 이경규

‘무한도전’ 이경규와 신원호 PD의 통화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대세 예능인들과 2016년을 예측한 ‘예능 총회’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신원호PD와 전화 연결을 했고 김구라는 “‘응답하라 1988’에 왜 예능인들이 안 나오느냐”고 따져물었다.

이경규 역시 동의하며 호통을 쳤고, 신원호 PD는 유재석에게 “그 형(이경규가)이 ‘응답하라 1997’ 할 때 카메오 나와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걸 안 나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신원호PD가 굉장히 서운해 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응답하라’가) 잘 될지 알았느냐”고 울컥하며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개그맨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김숙, 윤정수, 서장훈, 박나래, 김영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