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출입
정부가 개성공단 출입을 강화한다.
11일 정부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개성공단 출입 경 제한을 운영에 필요한 최소인원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입주기업들과 협의해 개성공단 출입 경 인원을 당분간 필요최소인력(당일 출경했다가 당일 입경할 수 있는 사람과 숙직자 등)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당국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됨에 따라 휴전선 일대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민주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