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과거 밤샘토론서 돌직구 발언 재조명 "왜 북한식 국정교과서 도입?"

썰전 유시민
 출처:/ JTBC '밤샘토론' 화면 캡쳐
썰전 유시민 출처:/ JTBC '밤샘토론' 화면 캡쳐

썰전 유시민

`썰전` 유시민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썰전` 유시민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유시민은 "북한이 망한 이유는 주제 사상을 유일사상으로 해서 온 사회를 그 사상에 따라 조직, 다양성이 말살 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시민은 "반면 우리나라는 독재시대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들고일어나 다양성이 지켜왔다"면서 "뭐가 그렇게 북한이 좋아서 북한식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시민은 "세균,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어야 건강해진다"라면서 "사회를 멸균실로 만들려고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제작진은 11일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각각 ‘보수’와 ‘진보’의 시각으로 시사이슈를 풀어줄 패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