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박기영은 과거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보수적인 시아버지의 반대로 만남과 헤어짐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밝히며 순탄치 않았던 연애 과정을 밝혔다.
이어 박기영은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 길을 혼자 걷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박기영은 "2008년도 2월에는 정말 크게 헤어져 10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다"며 "그런데 그 후 남편이 소리 없이 집까지 찾아왔고, 결국 시부모님 역시 우리를 인정해 줬다"고 말하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1일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강민주 기자(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