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년실업률 9.2%
작년 청년실업률 9.2%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13일 통계청은 `2015년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15세에서 29세 까지의 청년층 실업률이 9.2%였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작년 전체 실업률은 3.6%로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연간 취업자 수는 2천593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3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32만3천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다.
한편 고용률은 6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강민주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