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출연 박미령, 최고 하이틴 스타에서 결혼 직 후 은퇴한 사연 들어보니 "연예계엔 스폰 제의..."

호박씨 박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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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에 출연한 박미령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박미령과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령은 9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로 21세에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박미령은 "미성년자일 땐 어른 아래 울타리가 있었는데 제가 성인이 되니까 그 게 좀 다르더라"며 "연예계엔 스폰 제의 같은 게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많이 고민이 됐었다. 결혼이란 걸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