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배우 엄현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황제성, 배우 곽시양,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곽시양에게 뜬금없이 "요즘 KBS2 일일드라마 하지? 얼마 전에 보니까 칼 맞았던데?"며 "드라마 잠깐 봤는데 누나로 나온 분 예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곽시양은 "엄현경이다"라고 밝혔고, 윤종신은 "엄현경 몇 년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곽시양은 "86년생이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86년생이냐? 아..."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어 "나는 85년생까지만! 86년생은 안 돼"라고 했지만, 이내 "나이 속인 거 일수도 있다. 실제 나이 알아 봐야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