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대북 제재 필요
오바마 미 대통령과 푸틴 러 대통령이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데에 뜻을 함께했다.
외신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어제 전화통화를 갖고 국제사회가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의 최근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성명에서 두 정상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총체적인 위반으로 국제사회가 혹독한 대응으로 맞서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