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이란, 유승호 과잉기억증후군 덕에 위기 탈출? '시선 집중'

저장강박증이란
 출처:/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화면 캡쳐
저장강박증이란 출처:/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화면 캡쳐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잉기억증후군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서진우(유승호)는 이인아(박민영)에게 소매치기로 오해받았다.

이에 서진우는 "기억력이 그렇게 좋아요?"라며 당시의 버스 번호, 시간, 옆 승객의 인상착의를 기억해내 무죄를 증명했다. 서진우는 사소한 모든 것까지 기억하는 `기억 과잉 증후군`이었던 것.

과잉기억증후군은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기억하는 증후군을 말한다.

또한, 과잉기억증후군은 일상을 녹화해둔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해 안 좋은 일도 잊지 못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장강박증이란, 무서워라" "저장강박증이란, 나도 그런 걸까?" "저장강박증이란, 병이구나" "저장강박증이란, 나도 체크해볼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장강박증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