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사망
영국 배우 알락 릭맨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알락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알란 릭맨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 원작자 JK롤링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말로도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다 표현할 수 없었다"며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고 언급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알란 릭맨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배우이자 감독인 알란 릭맨이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향년 69세.
한편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외에도 ‘로빈후드: 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연기를 선보여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은 배우다.
강민주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