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은행 창립 이래 처음으로 행원급 직원을 특별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KEB하나은행은 16일 송파구 올림팍공원 올림픽홀에서 `KEB하나, NEW Start 2016!` 행사에서 탁월한 영업성적을 거둔 행원급 직원(계장·대리) 6명을 특별승진시켰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승진자들은 6명 모두 여성이다. 수신상품 판매, 신용카드 유치, 펀드, 방카슈랑스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등 주로 영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함영주 행장은 “?이번 행원급 직원의 특별 승진을 통해 모든 직원이 더 큰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