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페이스북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출처:/ TED 강의 캡쳐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출처:/ TED 강의 캡쳐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 운영 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이하 샌드버그)가 3100만 달러(한화 약 37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회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미국 CNN 머니 등은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29만 주를 지난해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사실은 샌드버그가 금융 당국 규정에 따라 미국 증권 위원회(SEC)에 공시 하면서 알려졌다.

샌드버그는 과거에도 몇차례 기부를 했었지만, 대부분 비밀리로 이뤄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샌드버그의 기부금은 “셰릴 샌드버그 자선펀드‘의 관리하에 여성 인권단체, 근로 여성 지원 단체 등에 기부되고 교육 및 가난 퇴치를 위해서도 활용될 계획이다.

샌드버그는 지난해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 데이비드 골드버그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셰릴 샌드버그(46)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페이스북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버틸 수있었다"고 진솔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