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 서울 체감온도 영하 23도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중부·경북 한파경보·주의보

첫 한파주의보
 출처:/ YTN 캡처
첫 한파주의보 출처:/ YTN 캡처

첫 한파주의보

오늘(19일) 서울은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방에도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설악산 기온은 -27.9도, 파주 -14.8도, 서울도 현재 -14.4도, 체감온도는 -23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 동안에도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

서울 기온 -8도, 강릉 -2도, 전주 -4도, 대구 -3도에 머물겠다.

또한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이미 제주 산간에는 20cm 이상, 아산과 순창 등 충청과 호남에도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 10~20cm, 전남에도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 서해안에 2~7cm, 그 밖에 충청과 남부 곳곳에 1~3cm의 눈이 내리겠다.

한편 영남 지역의 눈은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충청과 호남 지방의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