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프레이 사망, "합병증 시달리다 세상 떠나..."

이글스 프레이 사망
 출처:/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이글스 프레이 사망 출처:/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이글스 프레이 사망

이글스 프레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밴드 이글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글렌이 지난 몇 주 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급성 폐렴 등 합병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은 프레이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어떤 말로도 우리의 슬픔과 사랑, 또 그가 우리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한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스는 1971년 데뷔한 뒤, 캘리포니아풍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호텔 캘리포니아`, `데스페라도`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이글스 프레이 사망 소식에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