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홍석천-경리, 메이크 오버 스타일 대결 '걸크러쉬 VS 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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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뷰티스테이션-MSG(Make Style&Go)
MSG 출처:/뷰티스테이션-MSG(Make Style&Go)

방송인 홍석천과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만난 `MSG`가 첫 방송됐다.

20일 연예계 마당발 홍석천과 모델돌 경리가 진행하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MSG(Make Style&Go)`가 1회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팅 몰래카메라를 통해 사연자의 평소 모습을 파악하던 2MC와 멘토 군단은 소개팅 남 앞에서도 다리를 떨고 음료의 얼음을 씹어 먹는 등 지나치게 털털한 모습을 보이는 사연자를 보고 경악했다.

2MC와 멘토 군단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자를 본격적으로 관찰한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이에 경리는 `남심은 물론, 당당한 모습으로 여심까지 도전한다`는 출사표를 던지며 요즘 대세 트렌드인 걸크러쉬 스타일을, 홍석천은 `남심을 사로잡을 방법은 시대가 변해도 러블리`를 외치며 러블리걸 스타일을 내세웠다.

`MSG(Make Style&Go)`는 외모 콤플렉스와 자신감 결여 등으로 연애 고민에 빠진 이들 중 한 명을 선정해 패션, 메이크업, 스킨 케어의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30일간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연자의 메이크 오버를 진행할 전문가 멘토 군단은 패션계의 독설가 간호섭 스타일리스트, `뷰티 닥터` 구용수, 문송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연자를 석천 팀과 경리 팀으로 나눠 상반된 두 가지 스타일을 제안하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시청자 투표에서 승리할지 결과를 맞히는 것이 `MSG(Make Style&Go)`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MSG(Make Style&Go)`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카카오 TV를 통해 방송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