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
서울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0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일부 전라북도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7시 기준 대관령 -20.4 원주 -14.7 철원 -19.7 춘천 -17.7 제천 -19.3 대전 -11.8 임실 -17.2 대구 -8.8 창원 -8.5 울산 -7.7 부산 -6.6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충북과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서울·대구·인천·경북·충북·경기남부·전북 등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내일(21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