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 석현준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이 첫 선발 풀타임 출장을 소화했지만 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포르투는 20일 오후(현지시각)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무시니팔 데 주뇨에서 열린 파말리카오와의 2015-16시즌 포르투갈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0-1로 패했다.
지난 15일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구단 FC 포르투에 합류한 석현준은 이날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로 출전한 석현준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공격 선봉에 섰다.
석현준은 후반 40분 헤딩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골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FC 포르투는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한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0-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