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인이 2016년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
21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방송협회 등 17개 방송통신 유관협회·기관이 공동주최한 ‘2016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민국의 희망찬 도약! 방송통신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전직 장·차관 등 방송통신 주요 인사 500 여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미디어 빅뱅 시대를 우리나라 방송통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도 방송통신 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삼아 초고화질(UHD) 방송 등 차세대 방송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약속한 정책에 대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방송통신인이 새해 발전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