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첫 결빙
한강 첫 결빙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식 결빙 인정 범위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올 겨울 첫 한강 첫 결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청은 "평년과 비교하면 올해 관측은 8일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공식 결빙 인정 범위는 기상청에 따르면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에서 2~4번째 교각 사이 상류 쪽으로 100m 지점`이 얼었을 경우를 말한다.
한편, 한강은 보통 평년에는 1월 13일에, 작년에는 평년보다 열흘 정도 이른 1월 3일에 언 것으로 관측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