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국회위원 모두 가짜...1월 월급 주면 안된다" 유시민과 설전

썰전 전원책
 출처:/방송캡쳐
썰전 전원책 출처:/방송캡쳐

썰전 전원책

썰전 전원책이 국회위원들을 향해 독설을 뱉었다.



썰전 전원책는 2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유시민과 `선거구 실종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은 기존 선거구를 위헌으로 본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인용하며 "당시 헌법재판소가 기존 19대 국회의원이 다 사라지고 새로 뽑아야 하는 `헌정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2015년 말까지 시간을 줄 테니 선거구 획정을 하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선거구 공백 사태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보나, 공직선거법을 보나 국회의원은 사라지고 국회의원도 없다. 지금 국회의원들은 가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에 유시민은 "그건 변호사님의 해석"이라며 반박했다.

김구라가 "전원책 변호사님은 그럼 요즘 주변 의원들을 국회의원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냐"는 말에 전원책은 "(그들도) 국회의원 아니다. 1월 달 월급 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