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변 식당 총기난사
소말리아 해변 식당 총기난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해벽 식당에서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 조직의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기난사를 했다.
이 사건으로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테러범 5명 가운데 4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체포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목격자들은 범인들이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알샤바브 조직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일부는 이슬람국가(IS) 쪽에 붙었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