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
제주공항 폭설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25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된 가운데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SNS 글이 화제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현재 상황 오늘 서울 복귀 스케줄 무산 월 화 수 티켓 모두 매진. But 이럴 줄 알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모든 항공사 실시간 검색 확인 결국 화요일 취소표 드라마틱하게 획득. 편하게 복귀 가능! 내일까지도 눈 예보 내일 공항상황도 아무도 모름. 일단 도로상황이 전쟁터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온통 눈 덮인 제주의 풍경을 뒤로 하고 서 있다.
그의 아내 박시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주도 눈보라로 발이 묶였다. 언제 올라갈 수 있는 건가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제주 ‘천사의 집’에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윤지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