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정가은, 주사는 뺨 때리기?...황인영 "우는 정가은 달래줬더니 뺨 때려" 폭로

드림팀 정가은
 출처:/풀하우스 캡처
드림팀 정가은 출처:/풀하우스 캡처

드림팀 정가은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정가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연예계 절친’ 특집이 꾸며져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가수 김원준, 배우 박광현, 황인영, 정가은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가은은 황인영에 대해 “황인영이 너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아 걱정이다. 한번은 황인영에게 ‘넌 성적 매력이 없어’라는 독설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인영은 “많이 말하고 길게 말하는 걸 싫어한다. 괜히 돌려 말하는 시간도 아깝다. 그냥 느끼는 대로 말해주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설명한 후 “정가은 같은 경우는 쾌활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술을 먹으면 쌓아둔 게 폭발하는지 한 번은 막 울기에 달래주려고 다독였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 따귀를 때리더라”고 거친 술버릇을 공개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인영은 이어 "그럼에도 술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또 막 울더라. 그래서 달래줬는데 또 정색하면서 따귀 4대를 때렸다. 불과 1~2주 전의 일이다"라고 덧붙여 정가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정가은은 "난 기억 안 난다"며 잡아뗐고, 이에 송은이가 "요새 막장 드라마도 그렇게는 안 때린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지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