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인 토마토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는 토마토로, 지구인 한 사람은 일년에 약 15kg 정도의 토마토를 먹고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이 있다.
또한, 토마토는 칼로리가 100g 당 14kcal로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배우 황정민이 과거 영화 `너는 내 운명` 촬영을 위해 1주일 간 토마토만 먹어 약 20kg을 감량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살은 빠졌지만 머리카락도 같이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황정민 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로한은 토마토 다이어트로 3일만에 5kg을 감량했으며 카메론 디아즈는 아침 식사로 토마토를 섭취하며 제니퍼 에니스톤 또한 식사 전 토마토를 섭취해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