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튼튼 면역력 육아법
몸튼튼 면역력 육아법이 화제인 가운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산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 속에 유익한 유산균이 많을 경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70%가량이 장에 있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만약 장이 튼튼하지 못하다면 유해 독소가 생성되며,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도 ‘유산균’이 면역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인체의 면역세포 중 70~80%가 다름 아닌 장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장내 면역세포들은 인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항체에 맞서 싸우는데, 이때 유산균은 소장 점막의 항체 생산을 도와 항원과의 전투를 지원한다.
따라서 유산균이 부족하면 각종 항원이 장 점막을 통해 쉽게 침투하여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유산균이 많은 식품으로는 낫토, 청국장, 김치, 치즈, 요플레, 요구르트, 홍삼 등이 있으며 유산균 음식을 섭취할때 섬유질도 함께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