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와 ‘노블레스’를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인기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와 ‘노블레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2종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2006년 9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내 최장수 인기 웹툰으로 최근 1000회를 돌파했다. 등장인물 일상을 특유 개그코드로 녹여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마음의 소리’는 2D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로 조석, 애봉이 등 웹툰 내 인기 캐릭터가 모두 등장한다. 올해 3월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노블레스’는 뱀파이어, 웨어울프 등 초자연적 존재를 소재로 한 인기 웹툰이다. 820년만에 세상에 깨어난 주인공을 주축으로 뱀파이어와 인간 조직 간 대립이 주요 스토리다. 정통 RPG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3D 롤플레잉게임(RPG)로 제작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인권 네오위즈게임즈 NNF스튜디오장은 “웹툰 독자와 게임 이용자가 모두 즐기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