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열흘만에 50만명 돌파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네오트랜스빌딩 앞 광장에 설치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 서명부스를 방문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박 대통령 뒤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 박근혜 대통령이 1월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네오트랜스빌딩 앞 광장에 설치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 서명부스를 방문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박 대통령 뒤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경제관련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열흘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이하 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온라인 서명자수가 25만3000명, 오프라인 서명자수가 28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서명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 서명자가 4만여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에서 4만여명, 팩스와 우편, 직접 방문 등으로 보내온 서명 인원이 2만여명, 시민단체에서 18만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모두 144곳이다. 삼성,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LG 등 대부분 대기업도 참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파가 몰아친 지난 주말부터 전국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가두 서명을 진행했다.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열흘만에 50만명 돌파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