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개통, 고속도로 원톨링시스템 '중간 정산 요금소 20곳 없앤다'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출처:/MBC 뉴스 캡처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출처:/MBC 뉴스 캡처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신분당선 개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에 원톨링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가 만나는 중간 정산 요금소 20곳을 없애고 차량번호 영상인식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패스 없는 차량이 통행료를 한 번만 내면 되는 `원톨링시스템`을 올해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는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각 구간 요금소마다 통행료를 지불해야했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선(광교역~정자역)이 30일부터 운영된다. 기본 요금(10㎞ 이내)은 1회용 교통카드 기준 2250원으로 확정됐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