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엄마 아닌 누나? 류준열 "내 감정을 잘 만져줘" 훈훈

라미란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미란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미란 류준열과 ‘모자’ 셀카가 화제다.

라미란과 류준열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편에는 극 중 어머니와 아들로 분한 배우 라미란과 류준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라미란은 류준열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연이어 NG를 냈고, 류준열은 “누나가 이렇게 NG 내는 거 처음 본다”며 “그냥 때리세요”라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후 류준열은 라미란에게 백허그를 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류준열은 17일 오후 5시 네이버 V앱 서비스를 통해 방송된 ‘응답하라 류준열’에서 “가족 이야기를 할 때 라미란 누나를 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란 누나가 웃긴 것은 웃긴 대로 슬픈 것은 슬픈 대로 내 감정을 잘 만져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