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터뜨린 백승호, "박지성은 나의 우상" 과거 발언 눈길

백승호 데뷔골
 출처:/ 대한축구협회
백승호 데뷔골 출처:/ 대한축구협회

백승호 데뷔골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백승호가 데뷔골을 터뜨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백승호가 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백승호는 바르샤 TV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나의 우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승호는 "박지성은 나를 포함해 한국에서 축구 선수를 꿈꾸는 모든 아이들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지성에 대해 백승호는 "볼이 있든 없든 최고의 스피드를 보여준다"며 "세 차례 월드컵과 8년간 계속된 유럽 생활로 경험까지 풍부해진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백승호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골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