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허위 매물 감별해주는 중고차 서비스 선보인다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 케이에프씨와 함께 중고차 시세와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백홍근 신한은행 마케팅본부장(가운데), 정선동 NICE지니데이타 대표(왼쪽), 한조운 케이에프씨 대표(오른쪽)가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고객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 확인,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시세 확인 서비스는 실거래 DATA를 분석해 정확한 평균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비정상적인 가격 매물을 구별해 허위 매물을 감별해주고, 적정한 매매가를 산정할 수 있다.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실제 판매용 차량인지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MyCar 중고차대출 상품과 결합해 중고차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