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어닝서프라이즈, '애플' 넘어 주식 시가총액 1위...'알파벳' 무슨 기업?

알파벳 어닝서프라이즈
 출처:/알파벳
알파벳 어닝서프라이즈 출처:/알파벳

알파벳 어닝서프라이즈

알파벳 어닝서프라이즈가 발표하면서 `애플`을 재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알파벳은 작년 4분기 매출이 213억 달러(25조 7천억 원)로 구글 시절이던 재작년 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구글 광고 매출 총액은 190억 8천만 달러(23조 2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올랐다.

파트너사들에게 전달된 매출액을 뺀 알파벳의 순매출은 173억 달러(20조 9천억 원)로 19% 상승했다.

이날 나스닥 장 종료 후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기존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였던 애플을 제쳤다.

1일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5천346억 6천만 달러(644조 9천500억 원)로 구글보다 높았으나, 장 종료 1시간 20분 후 애플은 0.06% 하락한 가격에 거래된 반면 구글 주식들은 5.7% 이상 올랐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