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진단법, 반복되는 행동...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라면 '의심'

강박장애 진단법
 출처:/ KBS 뉴스 캡쳐
강박장애 진단법 출처:/ KBS 뉴스 캡쳐

강박장애 진단법

강박장애 진단법이 화제인 가운데,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에 관심이 일고 있다.

강박장애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강박장애 진단법에는 우선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있어야 한다. 또한, 특정한 시점에서 자신의 강박적 사고나 행동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으로 심한 고통이 초래되거나 정상적인 일을 하기 어렵거나,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의 내용이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약물이나 약물 남용 등에 의한 것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집에서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자가테스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있다.

2. 이 장애가 경과되는 도중 특정한 시점에서 자신의 강박적 사고나 행동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라고 인식한다.

3.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에 시간을 쓰는 경우, 이로 인해 심한 고통이 초래되거나 정상적인 일, 직업적인 기능, 사회적 관계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된다.

4. 다른 장애가 있는 경우,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의 내용이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5,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약물이나 약물 남용 등에 의한 것이 아니다.

이 다섯가지가 해당된다면 신경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