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노리치시티전에서 정규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힐킥 슈팅을 날리는 등 70분간 활약하고 교체됐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노리치시티 원정전에 선발로 나와 팀의 3-0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으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해리 케인이 왼쪽에서 연결해준 크로스를 힐킥, 골을 노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톰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전 슈팅에서 14-4, 유효슈팅에서 5-1, 볼 점유율에서 63-37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에서도 노리치시티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선두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