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0 승리
토트넘이 노리치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7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3일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케인의 멀티골과 알리의 골에 힘입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에릭센, 알리 등과 함께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과감한 슈팅과 드리블로 상대 선수들을 헤집고 다녔고 팀의 공격 작업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해리케인의 크로스를 힐킥으로 연결해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69분을 소화한뒤 교체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한편 토트넘은 전반 2분 알리의 득점과, 전반 29분과 후반 45분 해리케인의 득점으로 3대0 으로 승리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1위 레스터와의 승점은 5점 차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