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
설 연휴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일인 5∼7일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5일 후반부터 6일은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 기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구름이 많겠다.
8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귀경 인파가 몰릴 9∼10일은 한반도 부근에 있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