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증상
사회적으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건들이 많아지면서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외상 후 격분장애로 불리기도 하는데 부당함과 같은 인생의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로는 `화가 나면 거친 말을 내뱉고 폭력을 휘두른다` `타인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 `내가 잘못해도 남 탓을 하고 화를 낸다` `화가 나면 주체할 수 없다` 등이 있다.
한편 분노조절장애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제임스 로어 박사는 "PTSD는 염색체의 말단부인 텔로미어가 세포가 노화되면서 점점 짧아지는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