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이스 이봉원
‘복면가왕’ 에이스 정체가 이봉원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설특집에서는 23대 가왕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인생 모 아니면 도’와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모 아니면 도였다.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는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드러냈다.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는 다름 아닌 이봉원이었다. 그는 “나를 박미선 서방으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 후 “다들 내 유행어를 하는데, 내가 한줄 모르더라”고 고백했다.
알고 보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보인 ‘반갑구먼 반가워’가 이봉원의 유행어라는 것이다.
이어 이봉원은 “3달째 연습하고 나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