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설 연휴 네트워크 관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공원묘지, 대형마트 등 7241개 국소에서 급증하는 이동통신 트래픽을 관리하기 위한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춰 용량을 증설하는 등 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총 2700여명, 일평균 460여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