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자배우보다 액션 멋있게 소화해내는 여배우?...“하정우는 우왕좌왕, 전지현은 멋있어”

전지현
 출처:/루즈앤라운지
전지현 출처:/루즈앤라운지

전지현

전지현이 화제다.

이 가운데 그를 언급한 류승완감독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지현은 과거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에 하정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후 류승완 감독은 채널CGV `무비톡` 인터뷰에서 전지현의 액션이 임팩트 있게 딱 한 장면 나오는데 이후에는 철저히 배제시킨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일단 전지현이 연기한 련정희 캐릭터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강했다"고 운을뗐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마지막 농가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연습할 때 전지현이 손에 총을 잡고 쫙 뻗는데 그 폼이 너무 멋있었다. 오히려 하정우는 우왕좌왕 했다"며 싱긋 웃더니 "액션을 시키면 정말 잘해낼 것 같아서 포기했다. 전지현까지 액션을 시작하면 영화의 전체적인 틀이 잘못됐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류승완 감독은 "전지현이 제대로 된 액션을 하면 정말 멋있을 것이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보고싶다"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전지현 2세 태교는 액션?", "전지현, 멋있지", 전지현, 전지현 웨딩드레스신 최고", "전지현, 또보고싶다", "전지현,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