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우
`리틀싸이` 전민우(11) 군이 투병 중 끝내 사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전민우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전민우 군은 몸이 불편했던 것을 스스로가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왜 엄마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전민우 군은 "엄마가 속상할까봐 말 못했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9일 옌볜 현지 매체 조글로는 "전민우 군이 8일 호흡곤란으로 옌볜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9일 0시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