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련의장 발언데 혼조...다우 0.62% 하락 마감

다우 0.62% 하락 마감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다우 0.62% 하락 마감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다우 0.62%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64포인트(0.62%) 하락한 15,914.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2%) 내린 1,851.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3포인트(0.35%) 상승한 4,283.5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장 막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재닛 옐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 전망에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진단한 것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옐런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