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위안부 강제성 부인 논란에 "증거 문서 있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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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JTBC 썰전 캡쳐
썰전 출처:/ JTBC 썰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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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서 위안부 강제성 부인 논란 관련 토론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썰전`의 1부 시사 교양 뉴스 코너에서는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강제성 부인 논란이 다뤄졌다.

패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일본 정부의 증거가 없다라는 태도에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문서로 증거가 있다. 당시 상하이 경찰국장이 `상하이에 여자를 보내달라`는 공문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매춘업자들이 여자들을 모집하고 있어 인신매매가 활발해지니 일본경찰이 군부의 방침이라 믿기 힘들다고 내무국에 보고한 문서까지 있다"고 설명하며 분노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